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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김현지 2005. 02. 04. 오전 12:00
7849
김현지 2005. 02. 04. 오전 12:00
7849
별
김 현 지
별을
머리위에 두지 않고
가슴에 품으면
그 빛, 온전히
내것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쉴 새없이 욕심껏
별들을 내 안에 품었지만
이미 별은 별이 아닌 사금파리가 되어
나를 찔렀습니다
피 흘리면서 비로소 별은
누군가 우러러 볼 때에만
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내 별을 멀리
아주 멀리 보낸 뒤에야 알았습니다.
김 현 지
별을
머리위에 두지 않고
가슴에 품으면
그 빛, 온전히
내것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쉴 새없이 욕심껏
별들을 내 안에 품었지만
이미 별은 별이 아닌 사금파리가 되어
나를 찔렀습니다
피 흘리면서 비로소 별은
누군가 우러러 볼 때에만
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내 별을 멀리
아주 멀리 보낸 뒤에야 알았습니다.
댓글 2개
청송아리
2005. 02. 04. 오전 12:00
갖고 싶고 품고 싶고... 아프고 찟어지고... 그래도 마음이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요.
운영자
2005. 02. 04. 오전 12:00
별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참으로 굴뚝같은데... 별이 없는 밤하늘이 텅비어 허전할까봐 엄두를 못 낸답니다... 화목한 설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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