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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슬프게 하는 건....

성현우 2005. 05. 15.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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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말은
본래 슬픈 말이 아니었다.
사랑이란 말은
원래 행복이란 말과 언제나 함께했으나,
슬픔은 사랑이 자신과 친하지 않은 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사랑을 행복이란 말과 띄어놓을 수 있을까...
몇날 몇일을 궁리하던 슬픔은 사람을 이용하기로 했다.
'사랑은 주는게 아니라 받는 거란다.'
슬픔이 사람에게 건넨 이 한마디에
사랑이란 말은
결국 슬픈말이 되버렸다.
어쩌면 사랑을 슬프게 하는 건,
슬픔이 아니라....사람이다.
사진: 040415 성현우. 경남 고성 소담수목원
글 : 050515 감성에세이 작가 성현우, 서울.

댓글 1개

운영자 2005. 05. 15. 오전 12:00

오랜만입니다.... 별고없으시죠?..... 랩은 잘 들었답니다...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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