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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은 피어난다. ◆

꿈꾸는어린왕자 2005. 05. 1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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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은 피어난다. ◆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길 거리 한복판
사람들의 냄새와 말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걷고 들어와 사람들이 거리에서 아무렇게
격식없이 내 뱉는 말들을 더듬어 기억해보면,
대화를 통해서 주고받는 그무엇인가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그 무엇인가를
전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지옥철이라 불리우는 지하철에서 서로의
몸을 부딪기며 서로의 존재을 확인하고,
조금은 양보해 줄 줄 아는 지혜를 바라보며,
타인을 아무말 없이 사랑하는 것은
그리 크고 놀라울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아주 조그마한 상식이 만들어내는 것이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가 그럴 수 있음으로 타인을 위하고,
내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내가 먼저
앞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세,
오래 전 부터 이어져 온 보이지 않는
사랑의 표현,
우리는 현재라는 세상에서 살아가며,
사랑이란 말과 단어를 모르며 살아갈 때가 많다.
내가 항상 먼저,
내가 우선,
내 권위만,
우리는 이러한 것을 부르고 살아가며,
타인의 가슴에 상처를 주기도한다.
우선 내가 먼저가 아닌 우리 같이
함께라는 말이 그리울 때가 많다.
손에 쥐어지는 것에 눈과 마음이 팔리고,
마음으로만 보아야만이 보일 수 있는
가치는 버리고 살아간지 오래 전 인듯하다.
과거로 돌아가 개똥이네 집에서 잔치를
벌였다며 가져온 몇조각의 떡, 그리고
받은 흐믓함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마음,
어쩌면 현재라는 세상은 이러한 것을
잃어버린 세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누구 누구네 집에 혹시라도 탈이나면,
동네 어른들이 모두가 나서서
탈이 난 사람을 구하려 허둥대는 모습
그속에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해본다.
그리고 지금 현재라는 곳에서
이단아 처럼 멀어지는 우리 가난한 이웃들
그 사람들 사이에 온정을 불어 넣는 이웃들
그래서 사랑은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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