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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남자의 차이 ◆
꿈꾸는어린왕자 2005. 05. 19. 오전 12:00
7592
꿈꾸는어린왕자 2005. 05. 19.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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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남자의 차이 ◆
세계 2차 대전 중 포로가 된 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수 많은 전장에서 활약을 했던 두 사람이지만,
전쟁 포로가 되자 두 사람의 차이는 있었다.
한사람은 포로가 되었음에도 매일처럼 고문을 당하며,
아군의 정보를 요구하는 적들에게 엉뚱한 소리만했다.
매일처럼 자신의 머리에 떠올린 자전거의 모양과 특성
을 말하며 아군의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적군은 미친 놈 취급을 하며, 독방에 감금해버린다.
그렇지만, 독방에 갇힌 순간에도 매일 빼먹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매일 반복되는 독방 생활속의 감사
할 것들에 대한 기도와 그리고 머릿속에 떠올린 자신이
발명한 자전거를 생각했다.
또다른 친구도 적군들의 고문을 받는다. 매일 반복되는 아픔
때문에 입에 욕이 베이고, 지금 상황만을 생각하며,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안간 힘을 쓰곤 했다. 물론 아군의 정보를 주지는
않았지만, 머릿 속은 고문으로 인해 아픈 생각들 밖에는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물론 이친구도 독방에 갇혀지내야만 했다. 매일 고향에 있는
식구들 때문에 조급함만이 가득했고, 어떻게는 독방을 벋어
나 전쟁터에라도 다시 나가서 자신이 당한 고문에 대한 복수
심만을 키워가고 있었다. 매일처럼 하는 일이 있다면, 절망과
적군들에 대해서 이를 갈며 복수심을 불태우기 일 수 였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두 사람은 모두 석방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 약간의 편안안 안식을 취하곤 군제대를 하고 각자의
생활전선에서 매일처럼 전쟁을 치루어야만 했다.
전쟁 포로생활 중 매일처럼 머릿 속에 자신이 발명한 자전거를
생각했던 사람은 자신이 발명한 싸이클이라는 자전거로 경제계
의 대부가 된다. 절망만이 가득한 전쟁 포로생활 중 미래에 대한
끈임없는 계획과 노력의 결실을 본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 역시도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매일처럼 고난의 순간과 어처구니 없는 일들만 생겼고,
남들에게 비난만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물론 그를 지켜주는 사람
은 아무도 없었고, 그를 지켜주던 사람도 모두 떠나갔다.
얼마 후 나머지 한사람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되고 자전거로
경제계 대부가 된 친구를 만났다. 그 후로 그의 병세는 심각해져
만 갔고, 얼마 후 한 마디를 남기고 비운의 생을 마감하게 된다.
'내가 전쟁 포로생활 당시 아주 사소한 꿈만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지 않았겠는가..'
그를 담당했던 정신과 의사도 몇마디를 친구에게 전했다.
'이분은 매일 남의 탓을 하기 일쑤였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단 한번도 인정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가 비운의 생을 마감하게 된 이유는 바로 패배주의라는 것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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