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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소묘

박종영 2005. 06. 30.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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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소묘
어느 때는
꽃다운 추억을 데려오다가
어느 때는
주눅이 들어 오금 못 펴고
달아나는 꽃
적막감 안고오는 노란 웃음은
배고픔 달래줄
계란 꽃이라지,
어째거나
한철,
푸대접이 귀하게 들리는구나.
글/박종영
영상/이형근 사진작가님

댓글 1개

최인구 2005. 07. 01. 오전 12:00

하찮은 존재지만 그 생명에 존귀함을 흐르게 하는 좋은 글인듯 합니다. 박종영 님의 글 늘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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