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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외출
박종영 2005. 11. 1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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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2005. 11. 1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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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외출 밤에, 외로움 감추고 달빛이 문을 두드린다. 겸손하게 찾아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빛이다. 거친 숨을 누르고 조급함을 물었을 때, 이 밤 지새고 나면, 예정된 시간의 다리가 놓이고 슬픈 외출이 시작된다고 한다. 시/박종영 * 영상 박형선 님 |
댓글 2개
余宣
2005. 11. 17. 오전 12:00
헤어지는 시간은 슬프고 아쉽지만 설렘도 있었겠지요. 그래서 슬픈 외출인 줄 알면서 달빛은 또 문을 두드리는 거겠지요.
뱍종영
2005. 11. 17. 오전 12:00
날마다 슬픈 외출을 하는 우리들입니다. 바람이 차고 너무 건조하다보니 얼굴에 서걱거리는 먼지뿐입니다. 늘 건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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