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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자리

박종영 2005. 11. 26. 오전 12:00
7903

낙엽의 자리
비워주고도
아름다운 것,
그건 언제나 낙엽의 자리
숲에 들면
다투어 내미는 손,
잡으면
따뜻하게 밀려오는
내 유년의 푸른 웃음
떠나기 싫다.
글/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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