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알 수 없어요
유태복 2006. 02. 09. 오전 11:06
7613
유태복 2006. 02. 09. 오전 11:06
7613
알 수 없어요
글 / 백록 유태복
하얀 눈가루가 강풍에 힘입어
내 얼굴과 내 마음을 때립니다.
때리는 순간 차가운 아픔만을 남기며
눈물이 되어 사그라집니다.
영원히 남지도 못하면서
몇 초도 못 견디고 눈물이 된 당신
쳐다볼 겨를도 없이
바로 사그라지는 그 이유 알 수 없어요
그리움의 흔적을 남기려는
시위의 눈물인가요.
내 품에 안기고 싶은 맘에서.......
아니 사랑을 고백하고픈 행동 인가요
엊그제 입춘을 저만치 보낸 엄동설한
난 당신 맘을 알 수 없어요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