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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위하여
박종영 2006. 02. 07.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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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2006. 02. 07.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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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위하여 마음잡지 못하고 혼자 서성일 때가 있다 궁리를 꺼내어 요리조리 굴리는 것, 흔들리는 마음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한 존재의 행위 자기 위안, 바로 그것이다. 길 위에 널브러져 잡히지 않고 흘러다니는 수다스런 소문이나 아주 뜨겁고 비밀스런 요염한 속삭임을 혼자 가질 수만 있다면 그거, 자랑거리로 비어 있는 시간이 옴팍하게 존재의 즐거움으로 채워질까? 글/박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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