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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윤창현 2006. 02. 16.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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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2006. 02. 16.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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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보내고 / 윤창현 -
가는 모습 보지 않으려
서로 닿지 않을 거리로
나는 뒤를 돌아 걸었네
걸음마다 바스락대는 너로 인해
흘린 눈물이 내 속에 닿을 때
가슴은 젖은 낙엽되어 붙어 있었네
이 시린 마음은 젖어 아픔이 되었는가
얼레로 칭칭 동여매고도 튀어나온 인연
연줄 끊어 날려보낸 그리움은
빈 논둑에서 걸어가고 있었네
밤하늘에 별을 빌려 쓴 그리움의 도돌이표
바람결에 훨훨 날려 보냈는데
나는 지나간 추억 그 곁길을 또 걸어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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