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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꽃의 소망
유태복 2006. 03. 15. 오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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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복 2006. 03. 15. 오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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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꽃의 소망
글 / 百祿 유태복
곱디고운 매실 꽃이
하얀 미소를 띠우며
봄 인사를 합니다.
매서운 꽃샘추위도 이겨내며
새벽 찬 이슬 훌훌 털고 일어나
고운 향기로 화장을 하고
춘삼월 아침 맑은 인사를 합니다.
내일 꽃잎이 떨어질지라도
아니 오늘 우연히 졸지에 죽을 지라도
이 순간만은 청순한 미소로
힘겨운 세상에 행복을 기원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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