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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연가

박종영 2006. 03. 26.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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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연가
맑은 하늘을 담고 웃네
살아온 날의 힘겨움도
슬프고 더딘 행복도
때로는 기쁘게, 어느때는 얄밉게
촘촘한 사랑으로 부풀어
또르르 굴러가는 세상 이야기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 맺힐 것이네,
햇볕 수줍음도 곱게 눈 흘기는
풋풋한 봄 한 조각
글/박종영/수정

댓글 1개

은비녀 2006. 03. 27. 오전 07:42

\"슬프고 더딘 행복\" 사랑은 어느날 문득 오기도 하지만 행복은 진정 슬프고 더디게, 때로는 아프게 오는것 같아요. 찔레잎같아요. 이제 곧 하얀 향기로 유혹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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