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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 ●

꿈꾸는어린왕자 2006. 03. 30.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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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 ●
 
가끔 가지고 싶은 것이 생기면,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곤해
그건 누구나 다 똑같은 염려가 아닐까 생각해...
 
너무 가슴 깊이 사랑하는 사랑이 생기면,
날 두고 어디론가 미지의 세계로 훨훨 날아갈 것만 같은 생각,
그리고 손에 쥔 모래알 처럼 슬슬빠져 버릴 것만 같은,
알 수없는 두려움...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지금은 비록 만날 수 없는 인연의 고리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가슴 깊이 원하고 바라는 것,
그리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목적이 있다면,
지금은 비록 내 손에 쥐어진 그 무엇이 아닐지라도,
내가 모르는 사이,
하룻밤 자고나면 그 기다림이 언제 길었나 싶을 만큼,
아주 짧은 순간에,
내가 사랑하던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을거야...
 
시간이란 그래서 기다리는 것과 만나서 가슴가득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만큼,
지루하기도 하지만, 너무 오랜동안 지나온 것과 같지만 아주 짧았던 순간인 것 처럼,
그렇게 느낄 때가 있고,
그 시간이 추억에 남아,
함께 웃고 있을 날,
그런날에 느낄 행복을 저축을 해주는 것 같아
참 좋은 것이기도 해...
 
지금은 내가 원하는 만큼,
또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는 것 같아보이지만,
우리에겐 저 멀리 남아 있는 목적지,
바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
그리고 함께 이루어 가야할 삶이 있어
다음 날을 기대하고 고대하며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한 친구가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해줬지...
어려서 집밖에 보이는 산을 넘고 싶다고,
물론 당장은 어려서 그 산을 넘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서 넘어 보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어느 순간 어른이 다된 자신이 그 산을 넘고 있었데,
문득 어린시절에 넘지 못할 것 같은 높은 산이,
다 큰 어른이 되어가는 도중 자신이 그 산을 넘고 있었다는 생각에,
한참동안 그 자리에서 미소를 먹음고,
산아래 풍경을 바라보며,
어린시절에 꿈꿨던 일을 자신이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행복감을 느꼈데...
 
물론 그 친구의 이야기가 우화 같은 일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아닐까?하는 생각하게 되었지,
꿈, 행복, 희망, 사랑,자유,
아마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이겠지?
하지만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산을 넘지 못하면,
내가 어린시절에 꿈꾸거나 목적을 느꼈던 일을 하지 못했을 거야...
 
사랑도 마찬가지고, 네게 주어진 일도 마찬가질거야...
네가 힘이들때면 언제든지 내가 옆에 있어 줄께...
다만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없는 것은 아냐...
눈을 감고 보이지 않는 나를 느껴봐,
 그리고 보이지 않는 나를 느낄 수 있다면,
난 언제나 네가 필요로 할 때,
그곳에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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