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망상

松花 강 봉환 2006. 07. 18. 오후 07:55
5378

 

망상


松花/강봉환


어느덧 세월의 그림자는

유수같이 흘러가며

 

남은 이 회한에 잠긴 넋두리는

어김없이 저녁노을과 함께

내일의 희망으로 사라지듯

 

행복 또한  한줄기 소낙비였으며
고통의 그림자는 하얀 달이
검은 태양을 마중 하듯

 

그대의 미소로 아련히 떠오르련만


가버린 세월은 청춘 이였으며
오직 빛바랜 시간만이 그대 맘속에


 

애환의 수레바퀴 필름처럼
그저 되돌릴 수 만 있다면

 

나 지금이라도 돌아가고 싶다



댓글 1개

lys 2006. 07. 23. 오후 11:14

살다보면 누구나 버리고 싶은 날들이 무수히 있지요 하지만 어떻게 해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 아픔을 비우는 정화도 하는 새날이 오는걸요...마지막 연의 애환의 수레바퀴를 멋지게 끌수있는 아름다운 희망을 가지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