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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삶을 위하여

김일녀 2006. 10. 02.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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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소리
왠 종일
마음을 흔들고
덩그라니
홀로 듣는 음악도
먼 하늘 끝으로
시선을 빼앗기고
살아갈수록
버거운 삶의 무게
바람에 실어
마음을 비워 보지만
여운 남긴채
석양에 물든 뉘우침에도
지워지지 않는 욕심
혼란의 긴 잠에서
흔들어 깨어나도
소박한 꿈은 헛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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