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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임병연 2007. 05. 01. 오전 10:34
4520
임병연 2007. 05. 01.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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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잔인한 달 사월은 갔습니다
봄비 따라 사월이 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잘 가라고 인사도 하기 전에 오월이 왔습니다
노오란 송홧가루 휘날리는 파란 오월
가시나무에서 피어나는 어여쁜 장미
온 천지를 뒤덮는 아카시아 꽃 내음
향수를 부르는 하이얀 찔레꽃
오월!
그리운 오월이 왔습니다.
댓글 4개
김용재
2007. 05. 01. 오후 04:58
그렇네요...자고 일어나 보니 오월이라 하네요... 또 많은 아름다운 어울림과 사연이 기다리고 있겠죠 5월에도....
포아풀
2007. 05. 01. 오후 05:19
계절은 오라가라 하지 않아도 오고가는 순리를 어찌 그리 잘 아는지.. 송홧가루 날리는 오월, 장미향 퍼지는 오월, 향수를 부르는 하얀 찔래꽃의 오월이네요. 오월처럼 푸르게, 환하게 기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은주
2007. 05. 01. 오후 10:31
정말 오월이네요. 빗소리와 함께 사월이 가버렸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슬픈건가요.
이옥경
2007. 05. 02. 오전 12:48
장미향 가득한 오월! 향기 찐한 장미가 왜그리 좋은지 나도 모르겠네요...^^ 오월은 푸르게 환하게 그리고 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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