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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시인지기 2007. 05. 13.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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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지기 2007. 05. 13. 오전 06:54
3991
제목 : 소 원
세상 속에 존재하는
한 인간이라 불리우기 보단
욕심도 없고 미래를 생각지 않는
한심한 존재라기 보단
빛도 없고 어둠도 없는
나의 울타리속에 사는
집안의 고민거리, 걱정거릴 만드는
불효자가 되는것 보단
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저, 시가 되고 읊퍼지는 존재가 되고싶다
시인이 아닌 한편의 시가 되고 싶다
- 언제부터 시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에겐 시가 일기장이 되었다.
세상만사가 귀찮아도 시인이 아닌 시가 되어 누군가의 마음 속에 머물고 싶다.
댓글 1개
포아풀
2007. 05. 13. 오전 09:35
시인이 아닌 한 편의 시가 되고 싶다... 시가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저도 그 말씀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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