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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꿈꾸는어린왕자 2007. 05. 14.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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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른 봄날,
아른 거리는 아지랑이 사이로 보이는,
그 사람을 처음 만났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 갈 수록,
느껴지는 그만의 향기,
코 끝을 살갑게 만든다.
아지랑이 사이를 지나,
얼굴이 마주 쳐질 때쯤,
마주 보는 눈 빛은
어느 새,
서로의 깊은 눈 동자 깊은 곳을 바라본다.

느낄수록, 
깊음을 가진 어두움이 보인다.

과거 그가 가진 아픔이
그 눈 빛에까지 깊은 어두움을 남겼겠지만,
무엇인가를 끌어 안으려는 본능이,
그와 나의 눈빛을 마주하게 한다.

댓글 2개

포아풀 2007. 05. 15. 오전 09:39

그와 내가 통할 수 있는 것, 그 중 눈빛이 가장 인연의 고리를 맺어줄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 눈빛에서 그와 나의 동질감을 느끼기에 서로 사랑의 마음이 오고가는 것일지도...

꿈꾸는어린왕자 2007. 05. 15. 오후 11:43

아하~!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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