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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시인지기 2007. 06. 01.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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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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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품에 안기고 싶었어요

가지말라고, 죽지말라고 때쓰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말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습니다

엄마,

행복하세요.

주님 곁에서 행복하세요.

저 엄마 없었던걸로 할래요.

엄마도 이 세상 기억 다 잃고 행복하세요.

난 그렇게 엄마를 보냈다.



- 바보같이.......

잊지도 못했으면서, 그 날을 지울수 없음을 알면서 그땐 왜

그런 생각으로 엄마를 보냈을까.

그때, 울고, 안기고, 손이래도 잡아드렸다면 지금생활이 조금은 덜 힘들지

않았을까? 바보야. 난 바보야.......



댓글 2개

포아풀 2007. 06. 01. 오후 10:18

그렇게 잊었노라 해도 엄마는 잊혀지지 않지요. 엄마도 그 마음 다 알고 계셨을 거예요. 그리고 지금도 먼 곳에서 지켜보고 계실지도..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하세요. 슬프면 슬프다고,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고... 손에 닿지 않아도 마음은 닿는 곳에 계실 겁니다.

주몽의 활 2007. 06. 03. 오후 01:49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무조건 사랑이지요... 어머니 임종하시는 것도 지켜보지 못하고, 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드릴수도없이 보내드려야만 하는 쓰라린가슴을 안고 어머니 가시는 날까지, 가슴으로 울어본적이 있었지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현실이 믿겨지지도 않으면서..., 꿈이였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에 새기면서..., 그렇게 잠이들곤 했지요... 시인지기님 힘내세요^^* 포아풀님 말씀처럼 손에 닿지 않아도 마음은 닿는 곳에 계실 겁니다. 항상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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