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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선 사람.

꿈꾸는어린왕자 2007. 06. 20.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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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선 사람.


성경 속엔 모세의 출애굽 이야기가 있다.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개인이 가진 각 자의 삶에 주어진 작은 고비 사막을

가지고 살야할 때가 있다.


학생들에게는 해방되고픈 시험 기간,

그리고 지루한 학교 생활,

아버지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지루하고 고단한 일터에서...


가정주부에게는 벋어날 수 없는 구속함이...


해방?

또는 출애굽이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탈을 꿈꿀 때가 있다.


광야에 선 사람...

아마도 이 세상 모든 이가

매일 하루 하루를 광야에서,

또는 자신이 꿈꾸는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불만을 갖거나,

또는 행복함을 느낄 때가 있다...


너무 당연한 소리겠지만,

당연한 듯 알면서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은 바쁜 우리네 현대인들...


그런 삶 자체가 광야에 선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또는 불만에 찌들거나,

불행이라는 단어의 인식표를 머리속에서 되뇌이면서,

약간은 광야의 삶에 젖어 살아 가는 것,

혹...


나는 그런 광야의 삶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항상 그 자리에서 행복한 맛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때가 있다.


광야에서 선 사람...

그 주인공은 현대,

과거, 미래에 살던

모든 사람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잊었다가도

공감할 수있는 이야기...


광야에 선 사람...



댓글 2개

포아풀 2007. 06. 20. 오전 09:59

가로등에서 꽃으로 바귀었네요, 꿈꾸는 어린 왕자님. 오늘도 광야에서 어떤 일들을 만나고 어떤 기쁨을 얻을 지 기대해 봅니다. 늘 기쁠 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무언가를 기다리며...

이옥경 2007. 06. 20. 오전 10:13

인생은 나그네길이라 하지 않던가요.. 하루하루 그저 머무는 그곳이 쉴곳이요 영원한 내 집은 아닐진대... 광야에 선 사람이면 누구나 꿈꾸는 유토피아, 파라다이스..작게는 목전의 갈증만이라도 해결할 오아시스가 필요하겠지요. 자아가 싹트기 시작하면서 꿈꾸는 독립적인 삶이 파라다이스의 전부는 아니겠죠. 살아가면서 내가 꿈꾸고 목표했던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것.. 광야에서의 외로움은 사막 한가운데서 모래폭풍을 만나면 그 절정을 이루죠. 가끔은 오아시스의 그리움으로 신기루를 보기도 하지만 눈떠보면 현실은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망망한 모래밭 한가운데... 그런데 분명한 것은 사막 저너머 오아시스도 있고 초록이 무성하고 열매가 풍성한 파라다이스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도 광야에서의 일탈을 꿈꾸다가 접고, 외로움을 뒤로한채 묵묵히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언젠가 끝은 있겠죠...보입니다...신기루는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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