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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꿈꾸는어린왕자 2007. 06. 30.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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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살다보니 높은 산을 만나고,
낮은 계곡의 시원함이 삶의 풍요로움을 만들어 주더라...
 
어떤 이에게는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높은 산을
피할 길이 없어 산에 부딪히고 살고,
어떤 이는 높고 낮은 구릉을 유람하듯,
권력이란 이름 아래 기생하며,
높은 산에 부딪혀 살아가는 사람을 향해,
높은 산만을 가리키며 살아간다.
 
이것이 이나라가 가진 어의 없는
모순된 모습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진솔한 민초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자신의 느끼며 살았던 삶에 대하여 도전 하고 도전 하며 산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람이 가진 이기심,
사람이 가진 편견된 모습이기에,
그 이름을 우리 사회라 부른다.
 
같이 동고 동락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도 도토리의 키재기처럼,
높고 낮음과 우선과 나중을 따지더라...
 
이것이 우리네 민주화 투사들의 모습은 아닌지...
독재자와 맞선 사람들,
그 사람들의 시대다.
 
그러나...
함께 했던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권력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한 짓이라 본다.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민주화 운동 속에서 핏박 받던 사람을 핍박한다는 것
그것은 사회가 가진 엄청난 모순이자,
권력을 향한 지향가들의 유신이고 독재다.
 
살다보니,
가슴 치며 살던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가슴을 치게 만드는 요소들,
그  요소들이 사람이 가진 권력 욕에서
다시 시작되고 반복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反 FTA 주동자로 몰려 구속 당하신 김창근씨의 석방에 한 목소리를 요구합니다. )

댓글 2개

주몽의 활 2007. 07. 01. 오후 04:46

힘있는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한미FTA가 가진자 당신들께 무엇을 가져다 준단 말인가요...?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도 맞바꿀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중요하단 말인가요...? 우리사회는 못배운사람, 돈없는사람은 사람이 아니란말인가요...? 무조건 권력과, 자본이 살수 있는 나라란 말인가요...? 장애인, 약한사람, 못배운사람 들은 인간이 아니라 일회용 소모품 인가요...? 얼마나 더 노동자들이 죽어야 하는 건가요...? 죄없는사람들을 죽이고 구속하고 그런사회는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좋았던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울만큼)그때 군사정권때와 똑같은 행태의 사람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세상이라면 그시절이 오히려 서민들이 살기가 더좋은 그런시절 아닌가요...? 되묻고 싶습니다 외면당하지도 외면당하지도 않는 그런 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바라며..., 힘있는사람들의 마음을 비우면서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세상이 올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꿈꾸는어린왕자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민 2007. 07. 01. 오후 07:19

Free Trade Agreement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흑백논리의 맹점이죠. 생각하는 지성. 가진자의 논리 종속된 자의 논리 세월이 바뀌어서 종속이론의 창시자가 스스로 종속이론의 맹점을 실토했습니다. 이념이 죽은 개발론도 인간성을 죽이지만 개발을 도외시하는 이념 또한 인간관계를 파멸로 몰아갑니다. 가장 요구되는 것은 헤겔의 변증법적인 균형감각이 아닐까요. 대세와 사실과 이념과 투쟁. 집행부의 능력여하에 따른 힘겨루기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아니기를 이념의 극한대립이 사회구성원의 이분법적인 고착화로 끝나지 말기를. 모두 한민족 단군의 자손이잖아요. 후세의 역사가들이 기분좋게 사실을 쓸 수 있도록 상대방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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