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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나라

손일갑 2007. 07. 07. 오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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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나라
   
지금껏 제 분수도 모르고 고삐풀린 코끼리처럼 이리뛰고 저리뛰고
     사람이 사람을 심판하기를 좋아하였고 사람이 돈을 좋아하여
     영혼까지 팔아버린 세상에서 부끄럼조차 외면하면서 살아온네게
     사람이라면 땅에 곡식을 뿌리며 황금들녘에 서서 저물어가는
     노을를 보면서 가슴을 키우고 옷에 기름떼 묻어도 행복해하면서
 
     퇴근길 소주한잔 기울이는 여유
     당신의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무소유가 소유이고 배고픈 예술가의 영혼이 배부른 나라
     당신의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제그릇에 물담아 마실줄알는 인간미가 들판을 살찌우는 나라
     진정 당신의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無言을 가르치는 자연을 스승으로 삼아 살아있는 교육을 배우는 나라
     죽은 후에야  가야만하는 당신의 나라는 아니겠지요

댓글 3개

주몽의 활 2007. 07. 07. 오후 10:36

인간미가 들판을 살찌우는 나라. 집이없어 돈이없어 외로운것보다 한사람을 잃은 외로움이 더하구나 사랑 - 자기자신의 가치와 성장을 확고히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가치와 성장을 확고히 하는것.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책속에 있는 사랑의 뜻이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인간미 넘치는 세상, *^}{^* 행복한세상을 바라보면서..., 손일갑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포아풀 2007. 07. 08. 오전 02:29

그런 나라가 어딘가에 꼭 존재하겠지요. 그러리라고 믿고 싶어요.

손일갑 2007. 07. 08. 오후 06:13

주몽의 활님 포아풀님 내일의 희망의 위하여 늘 웃는모습을 잃어버리지 말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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