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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꿈꾸는어린왕자 2007. 07. 15.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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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내가 나를 모를 때가 있다면,
슬픔과 아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야 할,
내가 사람들 앞에선 웃고 있다는 점이다.
슬픔의 노래연주에 공감해야 할,
내가 기쁨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큰 소리로 노래하는
내 모습을 어느 순간 발견 했을 때,
어쩌면 내가 나를 모르게 하는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
세상사 모두가 그렇게 다...
인생 뭐있나...
하며 잃어버리고 산다.
내 안의 나를 잊고사는 내가,
내 모습을 잃어버렸을 때,
그만큼 불행한 나는 없다.
무엇인가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 삶,
그것은 내가 바라고 원치 않는 인생인데,
한 가지씩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기 최면의 마술을 부릴 때,
어린 아이가 되지 못하는 나를 찾았을 때,
많은 군중들 사이에서도,
나를 잃고 살아가는
나는 외롭다.
벗고 살면 좋은 것을,
내가 아는 나를 인정하고 살면 좋은 것을,
어쩌면 나는 나를 감추기 위해,
색다른 모습의 가면을 덧씌우며 살아가는지 모른다.
그것이 인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사람들마다 쓰고 있는 가면을 놀려대며,
한 바탕 웃음을 짖곤 한다.
덧씌워진 가면에 흠이라도 묻을까 두려운 모습,
아닌척 하며 슬픔과 조롱을 외면하는 사람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나를 그렇게 만들었나 싶다.
가면...
쓸 때는 쉽지만 벗기가 어려운 가면,
그 가면속의 얼굴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

댓글 1개

주몽의 활 2007. 07. 15. 오전 03:15

벗고 살면 좋은 것을, 내가 아는 나를 인정하고 살면 좋은 것을, 어쩌면 나는 나를 감추기 위해, 색다른 모습의 가면을 덧씌우며 살아가는지 모른다. 사람들은 자신을 감추기 위해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면이 씌워지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되고 가면을 쓰고 서로를 놀려대며 한 바탕 웃음을 짖곤한다. 꿈꾸는 어린왕자님 글도 잘쓰시고 정말 부럽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대단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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