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여인의 향기
나종복 2007. 05. 02. 오후 08:46
4403
나종복 2007. 05. 02. 오후 08:46
4403
여인의 향기!
저 붉은 것이 화들짝 피면 봄이 왔구나!
인동의 시간속 숨 죽이던 문을 열고
세상속 들 끓는 산야를 향해
불그 작작 볼 점점이 수 놓으며
긴긴 사연을 하나 둘 풀어 놓고
골짜기에 봄을 심어 단장한다.
봄 볕이 눈을 들게 하고
봄 바람이 손을 끌어 입 마춤하면
붉은 너의 입술은 여인의 향기!
글/나종복
댓글 1개
포아풀
2007. 05. 02. 오후 10:28
인동의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봄의 문을 열면 온 산야가 긴긴 사연들로 물들지요. 겨우내 견딘 사연들을 저마다의 색깔로 풀어놓습니다. 진달래의 연분홍으로, 철쭉의 붉음으로... 머지않아 아카시나무가 하얗게 사연을 풀겠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