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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살짝 남겨보세요...
돈 드는 일도 아닌걸..
그냥 가면 어쩐 다요.
왔으면 왔다고 발자국이라도 찍고 가셔야지..
너무 섭섭합니다..
보고싶으면 말로 해야지
살짝 왔다가 바람 타고 가버리면 서운합니다..
비록 차려둔 것은 없지만
여름 반찬으론 고추에 묵은 된장이면 되는 것 아닌가요...
행여 가져온 것 주지도 못하고
그냥 가면 섭섭해서 잠도 못 잘 것 같습니다..
장마 속을 헤집고 다닌 추억거리도
비를 맞으며 오솔길을 거닐던 아름다운 이야기도
여기에 살짝 두고 가심 좋으련만..
맑게 개인 하늘이 파랗게 높아가고 피부를 스치는 바람결이
머지 않아서 가을을 예감케 하고
우리가 만날 날도 가까이 옴을 감지하면서
다시 만나는 날 그대 얼굴 잊지 않도록
여기에 그대의 흔적을 살짝 남겨 보세요....
***좋은글 읽고 그냥가시면 섭섭하지요.
덧글로 흔적을 남겨 보세요.
그대 향기가 이 공간을 .......
댓글 4개
푸시식.. *^^* 상쾌한 아침에 미소가 번집니다. *^^* 감사하고요, 베푸는 하루 , 감사한 하루, 웃음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작년 이맘때쯤 모카페회원으로 가입하였는데 회원수는 엄청 많은데도 왔다간 분들이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아서 상호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주절그려본것입니다...그런데도 정작 저는 함부로 뎃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수준 높은 글을 접할때마다 그냥 감동만 먹고 맙니다..
이왕이면 흔적을 남기시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들려 주시기만 해도 좋지요. 저도 작은 발자국 하나 찍고 갑니다.
자주 읽고 지나가는 흔적을 보여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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