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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서...

강일석 2007. 11. 21.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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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숲속을 걷는 기분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한다.
한마디로 딱 이것이다,라고 표시 할수는 없지만..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고, 떠나가는 가을을 느낀다.

아침은 싱쾌하고 싱그럽다.
쌀쌀해진 기온도 가슴을 파고드는 바람도
이제는 가을이 지나갔음을 감지하면서도 아직도 가지끝에 메달린 잎세를 본다.

조금은 앙상해진 숲속을 걸으며 행복의 충만을 느낀다.
쭉쭉 뻗은 소나무사이를 지날때면 두팔을 벌리고 가슴을 활짝 편다.
 만족. 즐거움. 기쁨 ....오늘 하루가 넉넉할것 같은  기분을

너에게...그리고 이웃에게
많은 사람에게 날려 본다.
아마도 오늘 내내 기분이 좋으리라...

아침 숲길은 맑다.
아름답다.
정말 오래오래 거닐고 싶다.

댓글 2개

포아풀 2007. 11. 22. 오전 11:02

아마도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열릴 것 같은 예감입니다. 아침의 그 상쾌함을 오래도록 끌고 가고 싶네요. 행복이 충만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ninakorea 2007. 11. 30. 오후 02:04

아침 숲길은 상쾌하고 시원하죠. 못 걸어본지 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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