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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라고?

시샘 2008. 01. 02.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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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아트  라고?
인간과 美의 충돌이 시작 될 때
몽상의 가면은 허물어졌다
한다발의 허무가 이성의 꽃을 지우고
감성의 거울 속  춤추는 무의식을 반죽 하고
우발적인 바다의 분노와 색채의 광기 속에

댓글 8개

포아풀 2008. 01. 02. 오후 09:45

한 다발의 허무, 무의식,비인간적 휴머니즘, 개념의 홍수와 피괴의 손톱, 혼돈의 달콤함, 이성의 거부... \"타락한 인간의 정신이 파괴하는 추함보다 더 추함은 없기에 모던아트의 귀여운 이미지 반란과 파괴는 어쩌면 선량하다\"는 표현에 동감을...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내린 결론은 인간의 목소리가 그립다는 것! 제 오독을 용서하세요, 시샘님!

미오새 2008. 01. 04. 오전 11:55

*하나의 피사체를 다중노출로 촬영한 한장의 사진을 보는 느낌. 지난 여름 어느 날인가 포아풀님이 다녀오셨던 선암사에서 잠깐 그 비밀스런 모습을 보여주셨던 분... 오독의 위험을 무릅쓰고 댓글을 남길만한 용기는 아직 미오새에게 없어서 다녀간 흔적만 ... * 그런데 포아풀님... 독자의 의식속에서 재해석 된 표현과 오독의 차잇점은 무엇일까요?

시샘 2008. 01. 04. 오후 12:11

한국의 자본주의적 정치는 나눔의 철학과 도덕성 회복이 절실합니다 7퍼센트 경제성장의 수치놀이가 양극화 해소와 진정한 가치관 회복과 더불어 사회적신뢰와 행복지수향상에 도움이 안될 수도 있는 정치라면 그누가 지도자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대미술은 정지되어 있다\" 고 말합니다 \"걸프전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보드리야르의 논조를 빌자면 지난 수십년간 예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 입니다 모던아트는 더많은 용어를 남발하는 교활하고 사치한 혀의 유희만 진행 되었으며 선진국이 유인하는 바 \"사주들과 국제 관료들, 미디어를 타는 지식인들, 유명언론인들과 미학자들, 자본기득권화랑의 큐레이터들의 입에발린 용어들이란 '세계 다문화주의' '정체성' '유연성' '효율성' '종족' '소수' '포스트모던' '분열' '페미니즘' '대중성과 소통' 등 상황서술에 지나지 않으며 중립적 처신을 위장한 이 용어 뒤에서 연결되는 일들은 IMF, WTO'WHO, NATO,FTA,등 거대 다국적 기업을 보호하고 두둔하는 일과 내통되어 있다는것입니다 '다문화주의'는 만민에게 동일기회를 부여하는 아메리칸드림의 신화가 극심한 자본경쟁과 계층간 위화감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국면 타개용으로 급조된 용어(Pierre Bourdieu)였다는 것입니다 예술도 '문화적 광우병'을경계 해야하며 자율성을 침해하는 지식과 권력의 농간에서 벗어나야 하며 상업주의 화랑의 계략에서 벗어나야 할것입니다 자아 도취적 주관주의형식에서 깨어 나야하며 합리성 이나 인간본성, 등의 관념언어에서 자유롭기를 바라며 하이테크 미술들이 빌게이츠의 소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코드시대의 문제는 지배구조가 유혹의 힘으로 바뀌어 미국인98%가 쇼핑을 오락으로 여긴다는 것 입니다 문화종주국인 미국이 과연 예술을 아는지 회의적입니다 상업보다 더 세계적인 활동이 있을까요 \"인간은 신념을 갖고 싶어하고 그 신념에 대한 확신을 갖고싶어 하는 동물\" 이지만 예술가들의 신념도 상업주의 기획에 흔들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순수한 가치관을 지키는 힘과 용기와 지식과 자신의 양심에 대한 신념을 회복해야 할 것 입니다 사회를 위한 진리의 파수꾼이 되고자 해야 할 것입니다 포아풀님 같은 조용한 향기나눔의 봉사와 시적 양심의 순수가 우리를 행복 하게 합니다 2008년에는 포아풀님의 빛깔이 무엇인가 꽃다발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

시샘 2008. 01. 04. 오후 12:33

\"미오새\"님 한번 뵙고 싶네요 매우 궁금 하네요 제 작업실에 포아풀님과 함께 초대할기회가 되길 바람니다 이렇게 인연을 시작하는 것도 \"샐리의법칙\"일까요 어쩐지 만나면 미오새님의 2008의모습을 드로잉 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포아풀님의 오독은 꽃입니다 매우 찐한 동백 향기 입니다 2008의 태양이 미오새님을 눈부시게 태우길 바람니다 더욱더 빛나는 내면을 많이 들키며 사세요

포아풀 2008. 01. 05. 오전 09:47

지난여름 '선암사'에 신비의 발자국을 찍고 돌아서시는 시샘님의 뒷모습이 낯익어서... 혹시...? 시샘님의 시심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시적 상상으로, 생의 화폭이 행복으로 채색되기를 기원합니다. 한 아름의 동백향기를 선물로 안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재해석과 오독의 차이... '시론'이라는 것이 존재는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공식화된 것이 아닌 '길 안내서' 같은 것이겠지요. 결국 각자의 시적 성향이 있고 각자의 느낌도 다르겠지요. 시인이 의도한 메시지에 근접도 못함이 오독은 아닐지.. 나름의 제 느낌으로 다가서지만, 그래서 더욱 미안한 마음이 오독일지도... 미오새님, 제 수준은 여기까지... ㅎㅎ 미오새님의 2008년의 드로잉이 궁금하네요. 미오새님의 한 해가 빛나시기를 빌면서...

미오새 2008. 01. 05. 오후 07:47

*미오새가 궁금하셨다면, 미오새는 시샘님이 신비롭게 느껴지던걸요. 신비로운 수수께끼같은 감정 마음에 품고 한 세월 보낸다지만, 미오새의 소묘를 위한 화려한 손놀림을 보지 않고서야 어찌 그 세월 견딜수 있으리오. 샐리의 법칙이 만남의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는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결코 인위적인 방법은 쓰지 않고. *순수는 배 고프고, 정도로 가는 길은 외롭고 고달프지만, 누군가는 그 길에 발자국을 남기며 가야 할 것 아닙니까... ...비틀거리지 않는 걸음으로. 정신의 빈곤은 명품으로 보상 받으며, 가면의 얼굴에 집착하고 열광하는 타락한 자본주의에, 영적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만, 그래도 인간의 목소리를 잃지 않은 침묵하는 다수가 있고, 그 목소리를 시와 그림으로 재창조 해내는 시인과 화가의 고단한 작업이 있기에 아직 이 땅은 견딜만한 곳 아닐까요?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신념을 갖고 싶어하고, 그 신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어하는 ...\" 그 인간들이 삐끔 열린 하늘로 허공을 바라보며 영감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예지의 능력을 상실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이 도시는 무너져 내리겠지요. 어부가 만선의 꿈을 안고 동트는 아침 바다에 배를 띄운다면, 화가와 시인... 시샘님은 2008년 무슨 꿈을 이루고 싶은 것 일까요? 그 꿈을 위해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포아풀님....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려요. 그런데, 하늘 매발톱에 날개는 언제 쯤에나 돋는대요? 포아풀님도 뵙고 싶고, 시샘님이 그려주실 미오새의 드로잉도 욕심나는데...

주몽의 활 2008. 01. 06. 오전 10:43

사주들과 국제 관료들, 미디어를 타는 지식인들, 유명언론인들과 미학자들, 자본기득권화랑의 큐레이터들의 입에발린 용어들이란 '세계 다문화주의' '정체성' '유연성' '효율성' '종족' '소수' '포스트모던' '분열' '페미니즘' '대중성과 소통' 등 상황서술에 지나지 않으며 중립적 처신을 위장한 이 용어 뒤에서 연결되는 일들은 IMF, WTO'WHO, NATO,FTA,등 거대 다국적 기업을 보호하고 두둔하는 일과 내통되어 있다는것입니다 '다문화주의'는 만민에게 동일기회를 부여하는 아메리칸드림의 신화가 극심한 자본경쟁과 계층간 위화감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국면 타개용으로 급조된 용어(Pierre Bourdieu)였다는 것입니다 예술도 '문화적 광우병'을경계 해야하며 자율성을 침해하는 지식과 권력의 농간에서 벗어나야 하며 상업주의 화랑의 계략에서 벗어나야 할것입니다 자아 도취적 주관주의형식에서 깨어 나야하며 합리성 이나 인간본성, 등의 관념언어에서 자유롭기를 바라며 하이테크 미술들이 빌게이츠의 소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코드시대의 문제는 지배구조가 유혹의 힘으로 바뀌어 미국인98%가 쇼핑을 오락으로 여긴다는 것 입니다 문화종주국인 미국이 과연 예술을 아는지 회의적입니다 상업보다 더 세계적인 활동이 있을까요 \"인간은 신념을 갖고 싶어하고 그 신념에 대한 확신을 갖고싶어 하는 동물\" 이지만 예술가들의 신념도 상업주의 기획에 흔들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순수한 가치관을 지키는 힘과 용기와 지식과 자신의 양심에 대한 신념을 회복해야 할 것 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정신이 파괴하는 추함보다 더 추함은 없기에 모던아트의 귀여운 이미지 반란과 파괴는 어쩌면 선량하다\" 저도 이런 글들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회의를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먹고살기 팍팍하기 때문에, 물질이란 것 때문에, \"나\" 만 잘살고 보자는 식의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모던아트의 귀여운 이미지 반란과 파괴는 과학적인 \"순수예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시샘 2008. 01. 07. 오전 02:15

눈부신 자기자신의 태양을 백발백중 명중 시키거나 신념과 통찰의 힘을 가지고 있는 주몽 왕자의 그 화살을 가지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삶의 혼돈과 진리의 섬을 연결하는 샘물 같은 바람이거나 감성과 유기적 삶 사이를 짜릿하게 관통하는 음악적인 순수와 언어의 섬광 같은 화살일 것입니다 2008년의 만남과 조용하고 우월한 파도처럼 마음에 밀려오는 친절한 관심에 답하고 싶으며 문학과 시대적 담론의 향기를 나누고 싶은 한해가 되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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