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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국당 2008. 03. 11. 오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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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아리



하염없이 긴 동면을  즐기다

경칩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놀란 개구리가

온 사지를 쭈욱 뻗어 기지개 펴며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캠퍼스에는 포근한 햇살 맞으며

청춘들이 재잘거리며 봄을 깨운다.


봄기운을 받아 휠체어 탄 장애인들이 모여

따스한 햇살을 함께 즐기자고 세상을 향해 외친다.

이동권을 위해 편의시설 해결하자고....


장애가 더 이상 업장소멸을 위한 빚이 아니라

눈부신 햇살 받으며 오히려 미래로 향하는

희망의 빛이기를 외쳐본다.

메아리로 돌아 올찌라도........




                                    편의시설촉진홍보장에서 경칩을 맞으며


댓글 1개

포아풀 2008. 03. 12. 오전 10:27

어느 광고에서 본 것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우들... 그들은 걷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걷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 세상살이 하는 것은 같은데 더불어 살아야지요. 편의시설이 좀 더 많아져서 함께 가는 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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