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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련

임병연 2008. 04. 04.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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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련


너무나 고귀하고 아름다움에 가슴이 저려오고

흠이 될까봐

무어라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봄볕에 비춰진 그 모습이         

너무도 맑고 수려해서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습니다.


찬 서리 모진 바람 온몸으로 맞으면서

곱게 키운 꽃망울

피는가 싶으면 지고 맙니다.


모두가 우러러 볼 그 때에

모든 미련 다 버리고 훌쩍 떠나는 당신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댓글 2개

김문숙 2008. 04. 04. 오전 10:28

너무나 아름답고 곱군요.글쓴이의 순백의 영혼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함다.

포아풀 2008. 04. 04. 오후 08:53

꽃은 순간이기에, 그 절정이 더 애절하고 아름답겠지요. 가고 다시 오는게 계절의 순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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