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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의 길손’

산정 2008. 06. 20.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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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일기 중(3) 
            '해질무렵의 길손'
                                      '2000년 06월 27일(화)

작은 공사지만 오늘 어느 민간업체와 계약이 되어서 우선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요즘 진행하고있는 일마다 어두운 밤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등대불처럼 희망이 반짝인다.  
'해질무렵의 길손’은 너무 먼곳까지 바라볼 필요가 없듯
인생 60고개에 접어들 우리는 거대한 꿈을 소원할 이유도 없다.

 그래도 우리의 삶 어딘가에 사랑의 조각들이 남아있어 캄캄한 밤바다를 비춰주는 등대처럼 반짝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리라는 바램이다.

 어둠속에 빛이 소중하듯이 나에게 빛이 되시는 소중하신 나의 주님을 바라보며 주신 달란트대로 충성하며 허황된 욕심과 부질없는 욕망이 없이 오직 진실하게 살게되기를 기도드린다.

                                   - 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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