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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내 력
옛날 일기 중(4)
인 내 력
2000년 7월 5일(수)
오늘날 우리의 삶에는 하루도 고통의 흔적이 없는 날이 없다.
하루 하루가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며 날마다 상처투성이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기로 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고통이 지나고 보면 장래 우리 인생에 유익이 된다는 앞서 사신 분들의 체험수기를 읽었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야 앞으로 살 날보다 그동안 살아온 날들이 훨씬 더 많은 저물녘이기 때문에 이제 인생을 좀 알게되면서 얼마 못살게 될 나이로 접어들겠지만,
내 아들들이 부모 잘못으로 젊은 날 겪고있는 오늘날의 고생이 그들 앞날의 인생 삶에 연단과 교훈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의 높은 덕과 굳건함과 유연함은 고통이란 험난한 길을 헤쳐나갈 때 얻어지는 것이겠고,
인생의 행복은 그 깊었던 고통만큼 찾아온다지만 그보다도 그 깊었던 고통만큼 내 아들들의 인생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하여 내 아들들에게 젊었을때 고생을 사서라도 하라는 말이 있다고 안쓰러운 위로의 말을 심어준다.
사실 절망을 이기고 성공한 분들의 자서전을 보면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써의 최대 명예는 결코 실패하지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실패했을 때 그 실패에서 어떻게 딛고 일어서는가가 사실은 중요하며 실패했을 때 절망하지않고 노력하여 일어서는 데 있다.
온실에서 자란 나무는 약한 비바람에도 쉽게 쓰러지지만 강한 햇볕과 태풍을 겪으며 모진 시련속에서 크는 나무는 더욱
댓글 2개
지난 날의 어려움과 각오를 돌아보는 일은 새로운 생활의 시간표와 더불어 참 중요하지요. 기도 속에 사셨거니와 소망 주에 바라보신 오늘과 내일이 더욱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문숙 님!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눈물은 인생을 위로하고 땀은 인생에 보수를 준다. 눈물로 씻어지지않는 슬픔이 없고 땀으로 지워지지않는 번민도 없다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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