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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별곡 (_띄어 쓴 행 맞아요)
김문숙 2008. 06. 25. 오전 12:17
3507
김문숙 2008. 06. 25.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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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별곡
한은총/김문숙
싫지도 않았다면서?
좋았다면서?
그동안 보고 싶다 했다면서?
반가웠다면서?
또 만나자면서?
글 읽기를 좋아한다면서 ?
이봐요.
아니 도대체
주야 장창 사흘 걸린 내 편지는
동네 할애비 담배 말았소?
댓글 2개
이임영
2008. 06. 25. 오전 09:39
순정이라는 말...아직은 마음속에만 담아있고 다 드러내지 않은 감정일까요?.....
김문숙
2008. 06. 25. 오전 09:42
글쎄요. 실은 순정이 무언지는 저도 잘 몰라요. 부끄러워 말 못하고--어려워서 말 못하고--너무 진해서 벅차서 말 못하고-- 말로 어찌 표현할 수 없어 알아주기만 바라는 설레는 시골처녀의 마음은 어찌 설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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