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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아이들
이임영 2008. 07. 08. 오후 04:21
3496
이임영 2008. 07. 08. 오후 04:21
3496
새와 아이들
이임영
아이들을 보면
호루라기 구령 신호도 없이
일시에 나뭇가지를 차고 날아오르는
새 떼들이 생각난다
수업을 마치고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올 때
신호등이 바뀔 무렵
새처럼 가슴을 내밀고
머리카락을 펼치고서
떼 지어 횡단보도로 뛰어올 때
재잘재잘
쉬지 않고 이야기 할 때
이임영
아이들을 보면
호루라기 구령 신호도 없이
일시에 나뭇가지를 차고 날아오르는
새 떼들이 생각난다
수업을 마치고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올 때
신호등이 바뀔 무렵
새처럼 가슴을 내밀고
머리카락을 펼치고서
떼 지어 횡단보도로 뛰어올 때
재잘재잘
쉬지 않고 이야기 할 때
댓글 2개
김문숙
2008. 07. 08. 오후 10:32
아이들 사랑, 인간 사랑이 충만히 드러나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사랑의 능력은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은사라 합니다.
이임영
2008. 07. 09. 오전 10:10
젊은 아이들을 보면 예뻐지면 나이가 드는 거라고 하는데...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노라면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김문숙님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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