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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박수민 2008. 07. 20. 오후 12:52
3505
뒤돌아볼 수 없이
오직 앞만 보고 달려간다
수려한 풍경들 스치며 지나칠 뿐
무더기로 모여 있는 꽃들
순간에 보아야 한다
모두가 달리는 대열에 끼어
하늘의 구름도 나는 새들도 외면한 채
여유도 생각도 없이
절박한 긴장 속에 달려야만 한다
맑은 바람 숨 쉴 수 없고
물소리 새소리 들을 수도 없다

댓글 1개

김문숙 2008. 07. 22. 오전 12:46

숨막히게 그렇게 살아가십니까 아니면 그 넘어를 그다음을 보시려는 건가요? 생각할 좋은 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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