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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들의 잔상...

양성준 2008. 10. 02.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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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들의 잔상...


가라고....가지는게...아니었건만...

오라고....곁에 둘 수 있는게...아니었건만....

왜그리...

미련은  내 바지 끝을 붙잡고....

기억은 추잡한 먼지들만...가득 먹고 있는지....


습관처럼...

왔던 곳을 서성이고...

지난 흔적은 지울 수도 없어...

끝내... 내 가늘한 손 끝조차...외면 해 버린채


사람아....

내 너를 아니 지울수 없어...

客이 되어 스쳐만 가는 구나....


돌아보니...

너의 살갑던.... 반겨움이...

지독하게..

그립다.


시간은...

그렇게...

또...다시..

허무를 만들어 가는데.....

...


너의 흔적엔...

내가...묻어 가고 있는지...


사람아....

어디 선가...

네... 왼팔에...

부딫기는 벽이 보이면....


내...

너를...그리워 함에....

희미한...

이름을.....부르고 있다고...

기억해....

주길....바란다.
                                   2005 흰울

댓글 1개

김재원 2008. 10. 04. 오후 10:27

잊자고 잊혀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망각의 늪이란 존재하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차곡차곡 기억의 하구에 쌓이는 것이 기억입니다 그런 것들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재 생산 되지만 추억이란 모두 아름답지만은 않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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