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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도 하지

김문숙 2008. 11. 03.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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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이상도 하지
                    한은총 김문숙
참  이상도 하지
그리스도의 사랑은
인류 각 사람에게 섬김과 소망 생명의  빛이 되셨는데  
우리는  사랑 받는 날에
사랑받는 교만으로
사랑하는 일에 무지해져 버리고
그리스도의 겸손은
십자가의 수치를 부활로 이기셨으나
우리가 은총을 누리는 날에는
거만이 백로처럼 고개를 드네  
결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옴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날에는
안할 수 있는 모든 선택을 즐거이 누리네
  
삶의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고, 흘러가는 것
그 어떤 추억들이 
살아서 사는 삶보다,  
누리고 나누는 은총보다 더 아름다우랴
구구단 외우듯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대어
어지롭게 말게나 
그대 삶 속에  
행복의 감사함을  그 계수함을 배울 오직 그때에  
그 분의 이름, 그 권세가
온 천지의 주재 되심으로  들어날찌니, 그제서  
그 분 은총 안에서
그대 이름도 권세를  누릴 지라 
참,  이상도 하지  
우리의 모든 것이 그 분만의 것이 될 때
그 분의 온 세계가
참으로 우리 것이 되어 오네

댓글 2개

포아풀 2008. 11. 04. 오후 11:52

사랑받기에만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반성하지만...

김문숙 2008. 11. 10. 오전 08:57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주께서 우리게 피와 물과 생명을 쏟아 부어 사랑을 심으셨는 데도 우리는 아직 사랑을 키우는 데 서투르지요. 충만한 사랑을 갖기 까지 포아폴님처럼 그렇게 겸손한 마음으로 견디어야 하지요 존경합니다. 포아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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