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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
박수민 2008. 11. 08. 오후 05:37
3484
박수민 2008. 11. 08. 오후 05:37
3484
< 떠남 >
박 수 민
어려서 서울 갈 때
난생 처음 미국여행 떠날 때
그 설레던 마음
지금도 생생하다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며
배웅 나온 사람들에게
손 흔들며 떠나던 부풀은 마음
처음 본 새세계의 감동
지금도 선명 하다
시간은 흘러
진짜 떠나는 날을 생각한다
그날같이
배웅하는 사람들 향해 설레는 마음으로
손 흔들며 떠날 수 있을까
그리던 그 세계에 닿을 수 있을까
댓글 1개
포아풀
2008. 11. 09. 오후 08:49
천상병 님의 귀천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그렇게 담담히 돌아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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