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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간다
서점순 2008. 11. 24. 오후 03:58
3627
서점순 2008. 11. 24.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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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간다
시간 따라 나는야 가고 있다
나는야 간다
흐르는 세월따라
간다네 가고 있네
다가올 저 천국을 행해
나는야 간 다네
산 날 보다 더 가까운 세계를 향해
나는 가고 있지만
가기 전 내 할 일 아직 많다네
가는 세월 꽁꽁 잡고 싶다가도
슬그머니 두손을 농아버리고 싶은 순간순간들
어짜피가는 세월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 보자
댓글 2개
포아풀
2008. 11. 25. 오후 03:10
그곳 종착역에 갔던 이들이 그곳의 소식을 다시는 전해주지 않더라도 우리는 짐작합니다. 그곳은 천국일 것이라고... 그러나 그곳을 천천히 가기로 해요. 서두르지 말고 이곳의 돌아보지 못한 것들 하나하나 살피면서요.
한상용
2008. 11. 26. 오후 07:35
가는 세월따라 흐르지만 미련없이 집착을 버리고 바람처럼 홀연히 우리 모두는 그렇게 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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