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하느님 안녕 하셨어요, 제3신, 돈 !
윤화진 2009. 01. 23. 오후 12:50
4028
윤화진 2009. 01. 23. 오후 12:50
4028
하는님 안녕 하셨어요 제3신, 돈 !
윤 화진
묻읍니다
어디 갇는냐, 돈!
모두 현금인출기에서
잠만 자느냐
없는사람에게 필요하고
있는 사람에게 더 필요한
돈아! 아디 갇는냐
현금인출기가
너를 보고 비웃느냐
수자를 마음대로
두들기고
실컷 뽑아 가라
찌들은 옳고 틀림을 가리려는
흐느기는 페인들
막연한 선악을 가르치려는
천상의 악마들
꿈도 눈물도
마음데로 주므르고
산도 들도
강물도 겨울나무도
한것 즐기는 시인들
너이는 어디에 사는냐
돈! 어디 갇느냐
사랑아! 어디 갇느냐*
Money is a many splendour thing.
지난 남만적 노래로
위안을 받아 보지요
09/1/23; 12:40
* 유행어의 경박성에도 불구하고 유행어는
反詩(Antipoetry)에서는 즐겨 쓰지요.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