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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희망
아름다운 희망 /오 정 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해가 뜨는 희망보다
지는 노을이 더 아름다운 것은
희망은
삼킬듯한 기백으로 다가오다 지쳐
거품으로 쉬 사라지는 파도인 것을
해가 뜨는 것은
미친 듯이 쫓고 쫓기다
채울 수 없는 빈잔에 취한, 어설픈 노래인 것을
아름다운 것은
잡고 싶어 안달한 짐을 내려 놓아
쉬- 가벼워 두 다리를 편 안식인 것을
노을은
분노와 미움을 어머니 치마폭으로 덮고
내 영혼이 쉼을 누리는 용서인 것을
해가 뜨는 희망보다
지는 노을이 더 아름다우리
댓글 2개
오랜만 입니다. 삶이 가벼운 것이 아니기에 어쩌면,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죠! 가벼운 것은 쉬운 것이기도 하지만, 너무 쉬우면 방종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 힘드시죠?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어 기도하지만,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우리들의 연약함... 그래도, 여전히 우리들을 향하신 창조주의 사랑 쉬지 않습니다! 향기원 여러분 힘내세요!!^^
오정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출도 일몰도 가볍고 쉬운 삶은 뉘게도 없겠다 싶습니다. 좋은 시 갑사드립니다. 더욱 행복하시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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