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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
- 작은 꿈
- 나 어렸을적 꿈 하나 있었다
- 문깐방 세들었던 외국인 선교사를 보며
- 난 선교사의 꿈을 꾸고 있었다
- 고등학교 3학년
- 한창 꿈많고 설레이던 시절
- 난 목회자의 꿈을 꾸며
- 선교사의 꿈을 키워가며
- 기도와 성경을 읽고 있었다
- 20대 초반 난
- 다시 인도의 선교사가 되어
- 힘겨운이들에게
- 예전에 우리집에 세들어 살던 선교사처럼
- 옷가지와 빵을
- 그리고 사랑을 전해야겠다고 꿈을 키워왔다
- 결혼!!
- 결혼이란 굴레가 나에게 선교사의 꿈을 접게 했으며
- 극동방송에 선교헌금을 하며
- 난 방송선교사라고 자위하며 안주하며 살았다
- 어느날
- 문득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 나의 꿈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뒤돌아본 난 그저 주는 밥만 축내는 돼지가 되고 있었다
- 그냥 무작정 공부를 시작했다
- 부동산을 시작하였다
- 그곳은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아니였다
- 처음 별천지에 온것 같은.......
- 많은 물질이 들어오고
- 그곳에서 점점 변해가는 내모습을 알게 되었다
- 돈과 타협하고
- 어떻하면 사람을 속일까 속지 않을까 연구하고
- 모든이들을 의심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 3년이란 세월을 그렇게 그렇게.......
- 가까운이의 죽음
- 그것은 나에게 참으로 충격이였다
- 한번도 상상해보지도 않은
- 아니 어쩌면 상상해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 그 사람의 죽음은 나의 인생을 뒤바꾸어놓기에 충분했다
- 1년이 지난 지금
- 이제 작은 꿈이 생겼다
- 비상을 꿈꾸고 있다
-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다
- 그냥 웃으며 순수한 옛모습을 찾는 것이 나의 꿈이다
- 예쁘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어우르는 것이 꿈이다
-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 몇년전 꿈꾸던 그런 물질을 향한 꿈이 아닌
- 자연과 하나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웃으며
- 힘겨운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 그들을 넓은 가슴으로 어우를수 있는
- 그런 작은 꿈을 꾸고 있다
- 어느날 또 나의 꿈이 바뀔지 모른다
- 그 꿈이 어떤 꿈이 되던지간에
- 난 나의 꿈을 사랑할것이다
- 난 오늘도 나의 꿈을 향해 비상 할 것이다
댓글 4개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요. 젊어서 그런 멋진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지요. 또 다른 꿈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선교사의 꿈^^* 참 잘 하셨을꺼예요. 남을 배려하시는 마음을 늘 살짝 옆에서서 느끼고 있었거든요. 방송선교사가 첫단추가 되어 또 다른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계시잖아요. 죽음은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해주는 매력이 있지요. 누구나 가야할 길인데... 나한테는 멀리 있다고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여기잖아요. 우리는 오늘도 나그네 인생길을 가고 있잖아요. 종착역에 도착하는날. 후회없이 에쁘게 잘 살아 왔다고 웃을 그 날을 이루어 가요^^*
여러번 뵈면서 제가 갖지 못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말씀을 오래 나눈 기억은 없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 참 멋지다는 그런 생각... 그러나 내면은 여리고 고우실 거라는 생각도 했지요. 늘 비상하시고, 꿈을 마음껏 키우세요. 그 꿈과 비상에 저도 응원을...
수필적인 담담하면서도 정이가는 고운 글 감사합니다. 기윤덕님을 시로 또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샬롬
모든 사람들이 털어놓고 싶은 솔직하신 글입니다. 사람들은 꿈을 꾸고 살아가지만, 꿈을 이루는것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이 아니던가요? 그러나 죽은자는 꿈이 없습니다. 꿈을 향해 비행하시는 님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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