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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먼 훗날 사랑을 물으면
김일문 2009. 06. 28. 오후 04:25
3576
김일문 2009. 06. 28. 오후 04:25
3576
그 누가 먼 훗날 사랑을 물으면
난 말 할래요
사랑은 찿지 않으면 뭍히여 간다고
사랑은 눈 녹이는 봄비 같다고
사랑은 중병을 앓는 환자라고
사랑은 가을비 낙엽 같다고
사랑은 얻은 만큼 잃는다고
그 사랑 없으면 이세상 사는 의미가 없다고
사랑의 열병은 뼈를 녹이지만 녹아든 뼛물의 달콤함도 있다고
그 사랑 하지 않는 바보의 웃음 보다
사랑 하는 바보의 눈물이 사랑을 얻는다고
나는 두잔의 커피를 탁자에 준비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랑의 아품이 있는 당신과 커피향 그대 콧날 언저리
스며 스물 스물 타 들기전
난 말 할래요
사랑 하라고
그리고 바보가 되라고 바보의 눈물이 사랑을 얻는다고
김일문 바보의 일기
댓글 1개
포아풀
2009. 07. 03. 오전 09:23
그 사랑 하지 않는 바보의 웃음 보다 사랑 하는 바보의 눈물이 사랑을 얻는다고... 사랑의 미학, 사랑의 철학이네요. 사랑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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