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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움의 날

2003002 2010. 02. 04. 오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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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움의 날   

 

                     한은총 김문숙

 

고깟 잠깐 이라도  

내 몸이 엄청 아플 때에

나는 비로소

내가 썩어져 거듭날  물 한 방울 

습기 한 줌 임을   배운다.

 

진실로  

공교하게 빚어진  흙이 었음과 

다시 또 생명을 키출

한 줌의 흙이 될 것을 . 

 

그대 그리 아파 하였어도

내 육신으론 대신 할 수 없었으나

내 옆에 머믈러 날 위해 웃어 주었을 때

삶이라는   꽃 

그 아름다운 향기와

그 영롷한 오색의 색감을  배웠었다. 

 

이제 그대 먼저 간 훨씬 후에

그대도 나도

한 낱 잠간 피었다 지는

여리디 여린 풀꽃임과

 

비로서

그날에

새 똥 겉이 못 생긴 고치에서

오색 호랑나비 젖은 나래  나오듯

 

긍휼하신 그 분이 허락하신

그  영원하고  찬연한 나라에서  

함께 비상할 공교로운 춤

한 수 더  배우는 게야.

댓글 1개

임대현 2010. 04. 05. 오후 12:10

하나님의 뜨거운 사상이 들어 있네요. 한참 알으셨던 모양입니다. 훌훌 떨고 일어나셔서 기쁘고 충만된 삶을 살아갔으면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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