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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김정일 2010. 04. 29.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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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말없이 더이상 되묻지 않기에 따라 나섰다. 본전이라도 건져보고자 던진 질문 하나. 가끔 쓸데 없는 짓 같아 보여도 하고 보면 오히려 큰 도움이 되기도 하는 거였지. 참 가볍기도 하지. 주저거리고 주춤거릴 때는 언제였는지. 그가 앞섰다. 언제나 그랬듯이. 무임 승차 하듯이 끌려 가듯이 또 따르기는 했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거절에 대한 걱정을 넘어서니, 동행이 되었다.

댓글 4개

포아풀 2010. 04. 30. 오전 01:01

거절에 대한 걱정을 넘어서니 동행이 되었다... 그렇네요. 잘 지내시지요? 궁금증을 다시 반가움으로 대신합니다...

김정일 2010. 04. 30. 오전 07:57

포아풀님,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문학의 향기 코너에 직접 올려주시는 훌륭한 시들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반가움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최인구 2010. 05. 03. 오전 11:01

김정일 님~! 반갑습니다. 내용이 소설의 한 대목같습니다. 혹 요즘 소설 쓰시나요??ㅋㅋ 끝부분이 좋네요^^

김정일 2010. 05. 04. 오전 06:29

최인구님, 반갑습니다 ~~ 쓰고 보니 소설의 한 대목도 아니고 시의 한 구절도 아닌 것 같습니다 ... 너무 많이 흐트러져서 ... 좋은 한 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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