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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박종영 2010. 04. 30. 오전 11:29
3562
박종영 2010. 04. 30.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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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박종영- 들찔레 하얀 가슴 열고 하르르 하르르 색색거리면 먼 산 꾀꼬리 울음, 외딴집 처녀 그리운 정에 가슴 메고 낮은 목소리로 잉잉대는 앞 방죽 반짝이는 가슴에 물수제비뜨면 콩콩 튀어오르는 까까머리 얼굴들, 늦은 후회로 찾은 고향길에 시린 맘 달래주는 두견화, 자주 고름 곱게 매는 분홍치마 그녀. 영상/솔바람 사진가님
댓글 2개
포아풀
2010. 05. 05. 오후 10:27
시린 맘 달래주는 두견화, 자주 고름 곱게 매는 분홍치마 그녀는 가고 짙은 화장을 한 도발적인 그녀가 자리를 대신했더군요. 철쭉이 만발했어요... 봄이 가버렸어요. 늘 고운 글로 달래주시네요.^^
mpok113
2010. 05. 08. 오후 07:22
늦은 인사입니다 철쭉과 영산홍이 만발하였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 더욱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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