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청보리
박종영 2010. 05. 21. 오후 12:03
3530
박종영 2010. 05. 21. 오후 12:03
3530
- 청보리 -박종영- 청보리 익어가는 오월이네. 흔들릴 때마다 상큼한 풋대 훈훈한 바람모지에 사스락 사스락 제 살 비비며 눕네. 문득, 푸른 바람이고 싶은 날, 어머니 눈물 훔치며 보릿고개 넘는 날도 푸른 오월이었네.
댓글 4개
포아풀
2010. 05. 23. 오후 12:46
사스락 사스락... 참 오묘한 소리네요.^^ 푸른 오월이 기고 있어요...
윤고방
2010. 05. 24. 오전 12:48
푸른 오월쯤 들길을 가다가 까끌한 보리이삭 몇 개 씹으면 비릿하고도 달큼한 냄새가 입 안 가득히 번졌습니다.
박종영
2010. 05. 26. 오후 03:11
포아풀님 윤고방님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어느덧 오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늘 건승을 빌며 문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주아
2010. 05. 31. 오후 12:01
오월의 푸르른 보리내음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