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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정상근 2010. 10. 30. 오후 10:53
6261
정상근 2010. 10. 30. 오후 10:53
6261
늦잠
잠 깨일 시간에
꿈으로 찾아 온 님이
살포시 나를 보듬어 안아
그 포근함에 눈 뜰 요량을 못하였더니,
깨어 보니
해는 중천에 떠 있구나
아뿔싸!!
* 지난 밤 명상이 깊어 새벽에 명상에서 깨었다가
아래 박종영님의 글을 읽고 댓글 달고, 그리곤 잠이 들었는데..
늦잠을 자게 되었지요 ^^
쉬어가는 셈으로 개구진 글을 하나 올립니다. ^^
댓글 4개
박종영
2010. 10. 31. 오전 11:38
꿈속에서의 환희, 그리고 살포시 안기는 그리움이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문운하십시오.
포아풀
2010. 10. 31. 오후 09:38
늦잠은 주무셨지만 행복한 꿈길이셨겠습니다. 포근함... 옆에 캐시밀론 담요처럼 따듯합니다.
정상근
2010. 11. 02. 오전 09:57
에고..뭔 문운이래요? 저는 문학에 무지무지하게 관심 없습니다.^^ 왜냐하면 골치가 아프니까. 세상에 그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을 어떻게 헤집고 들어갑니까? 저 혼자서 즐기기에도 가끔은 부족함을 느끼건만,, ^^ 박종영님과 포아플님 두 분 시인님들께서 꼬릿글을 달아주시니.. 다음 부터는 글을 못 올리겠습니다..ㅋ 두 분 이렇게 오셔서 흔적이나마 남겨주시니 그저 감개무량하고, 오늘은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박성실
2010. 11. 03. 오전 11:38
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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