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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뇌물
사랑의 뇌물
-박종영-
눈을 감았을 때
천사의 얼굴이더라
노여워 할 때는
성난 파도처럼 빗발치더라
너를 안으며 잘못한 일 하나 있다
마음 감추고 너를 안으면서
그리움 전하지 못한 것
오늘 붉은 입술로 사랑을 바친다,
하얗게 속삭이며 전하는 뇌물
그 입맞춤 그냥 좋더라
* 영상/마파 작가님
댓글 12개
<'감정의 기차?' .. & '상대성을 뛰어넘어~' ?? ~~ >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려가는 기차 안에 앉아 있고,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기차가 역시~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려 온다면- 당신의 머릿속에는~~ 맞은편의 기차가 시속- 200킬로미터의 감각으로 느껴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탄 기차와 똑같은 속도로 나란히 달려가는 기차가 있다면- 당신은~ 그 기차의 속도를 느낄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상대성 원리가~ 물리적인 세계에만 적용된다면 인간의 정신 세계는-- 훨씬 더 단순 명백해질 것이다. 그러나-- 상대성 원리는~ 우리들의 정신 세계에도 엄연히 작용하고 있다. 우리 모두~ '나' 라는 객체 속에 몸 담고 있으면서 바깥 세계와의 상대성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며 살고 있다. 누군가- 대상을 향해 내 사랑이~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가고 있고 상대 역시-- 똑같은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면 둘이 만나는 순간의 감격은 시속- 200킬로미터로 증폭될 것이다. 만남의 기쁨, 감격의 순간이란~ 이런 상대성 때문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것을 증오에 대입시켜 보면 어떨까. 그렇게 마주 달려오는 증오는, 포옹이 아닌- 격돌을 낳게 할 것이다. 사랑, 미움, 기쁨, 슬픔이든~ 우리 모두는-- 감정이라는 기차에 마음을 싣고 달려가고 있다. 일단- 감정이라는 기차에 승차하고 나면 거기에서 하차하기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애증의 기차에는 몸을 싣지 말라는 경구가 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만나면 감정이 생기고, 감정이 생기면 이것이-- 이중 삼중 사중으로 호응하거나 반발하면서~~ 마찰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 때문에- 상처받고, 신음하는 것을. 기차에 몸을 실은 승객이-- 기차의 달리는 속도에 영향을 받는 것은 너무도 뻔한 일이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똑같은 속도로 마주 달려오는 기차의 속도를-- 정확하게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감각하고 인식할 수 있는 승객은 없다. 일단~ 기차에 몸을 담았다면- 속도의 상대성을 피할 길이 없다..
<'물질 세계/정신 세계' .. & '시너지 효과~~' ?? ~ > - 2
<'영원한 사랑~~' .. & '에너지?/아카식 기록?' ?? ~ > - 3 삶을 돕기 위해-- 행해지는 행동과 결정은~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삶에 도움을 준다. 우리가 만드는 물결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 우주의 모든 것은-- 특정한 파장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 에너지 패턴은~ 영구히 존재하며, 그러한 원리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 읽혀질 수 있다. 모든 언어, 행동, 동기가 영원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모든 생각은~~ 저절로 알려지게 되고 영원히 기록으로 남는다. 거기에는- 어떠한 비밀도 없다. 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또~ 숨길 수도 없다. 우리의 모든 영혼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시간 안에서 벌거벗은 채로 서 있다. 이 우주는-- 잊는다는 것을 모른다. 이 우주는~ 잠재력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존재하느냐는 매 순간의 선택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우리의 모든 선택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영원히 반사하여 퍼져 나간다. 결국- 우리는 저마다 우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높고 낮은 에너지 패턴의 구분 능력은-- 고통스러운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게 되는 우리들의 인식능력과 분별력에서 나온다. 실패나 고통같은 아픔은-- 약한 패턴의 영향에서 오고, 성공이나 행복, 건강은-- 강한 끌개 패턴에서 온다. 웃음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치유의 기적을 낳는다. 웃음은~~ 자신이 희생당했다는 피해의식 속에서는 떠오를 수 없는 것이며 보다- 포용력 있는 관점에서라야~ 솟아나는 것이다..
좋은글에 머물고 갑니다. 사랑의 뇌물...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시구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따뜻한 입술의 감촉보다 더 큰 뇌물은 없을 듯..
앗, 송구해요. 존경하는 박종영시인님! 시어속으로 들어가려다 소녀의 눈빛과 먼저 마주쳤어요. 저를 바라보는 그 눈빛에 반해서 그 소녀와 잠시 도란거렸어요. 유독. 그리운 시어들이 내려앉은 \"천사\" \"파도\" 그리고 \"붉은 입술\"이 이자리에서 빛나는 것은 왜일까요? 다양한 쟝르를 넘나드시는 시인님의 드넓은 그 시야가 부러운 오늘인걸요.^^
질책과 정의, 그리고 판단과 구분, 오만과 맹종의 의미를 각인시키는 좋은 답글에 함께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늑장부리면서 적은 글입니다. 졸작에 관심주시어 고맙습니다.
육체의 비밀에서 입술의 역할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잇몸을 감싸고 있어 시린것을 막아주고 달콤한 접촉을 하였을 때,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답글입니다 유민자 작가님! 아주 오래전에 적어 놓은 글을 뒤적이다가 소녀의 눈빛에 당황하여 도닥거림의 일념으로 올린 글입니다.ㅎ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건강을 빕니다.
고등학교 제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예쁜 소녀와 함께 박종영님의 예쁜 시에 대해 잠시 얘기나누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은님 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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