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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어렵다

정상근 2011. 01. 17.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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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어렵다
표현할 길 없는
여린 가슴 부여잡고
긴 긴 밤 잠못 이루고 있음을
그대는 아지도 못하니
사랑 참 어렵다
어린 가슴
고이 간직한 속내 
어설픈 빈정으로 다 드러내어도
차마 부담스러워
너의 사랑을 아는 체도 못하니
사랑 참 어렵다
끝내는 말도 못한 채
져미어 오는 가슴
내내 그리움에 애끓는
우리들의 사랑은
참..
어렵다.

댓글 10개

박종영 2011. 01. 18. 오전 11:22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랑과 남녀간의 사랑, 모두가 어렵고 귀하고 소중하고 추억하는 것으로 오늘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고운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2011. 01. 18. 오후 09:26

인간이 가장 인간적일 때가 사랑할 때라고 하던데 참 어려운 것을 해서일까요 사랑이 참 어려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안개꽃* 2011. 01. 19. 오후 03:07

진짜 알다가도 모를 사랑... 참으로 어렵네요.. 사...랑... 포옹심으로 시기심으로...사랑이란 녀석이 요술을 부립니다...

박성실 2011. 01. 20. 오전 11:38

사랑이라는 것만큼 전달하기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쉽게 들통나지만 큰 진심을 작은 수단으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거든요. 정상근님, 오늘은 사랑이네요. 할 말 많은 것이 사랑인데 그런데도 간결한 정상근님의 필치가 참 좋습니다.

정상근 2011. 01. 20. 오후 11:26

남녀간의 사랑이건, 부모자식간의 사랑이건, 신에 대한 사랑이건,,또 부부간의 사랑이건,, 사랑이란 것이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듯 싶습니다. ㅠㅠ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좋은' 것이 사랑일터인데..ㅎ

포아풀 2011. 01. 21. 오후 11:10

그럼요, 사랑 참 어려워요. 알 듯 모를 듯 한 게 사랑이네요.

시사랑 2011. 01. 25. 오후 02:13

사랑하지 않는 것 보다 사랑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면? 사랑이 아닐 수 있겠지요. 그 어렵고 어려운 사랑을 하기 위해 애닮아 하는 님의 마음을 읽는 이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부디 아름다운 사랑, 순수한 마음으로 간직하소서.

한승엽 2011. 01. 25. 오후 05:54

누군가를 10분간 안아 주고 싶네요

김경은 2011. 01. 26. 오후 01:48

서로의 사랑을 아는체도 못하니.. 사랑 참 어려워요..ㅠ

문희 2011. 02. 10. 오전 09:20

많은 사랑 중에, 참 어려운 사랑을 잘 고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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