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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처럼
♣봄빛처럼♣ /이재식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봄빛 같은 포근함으로
함박웃음 머금고
갓 구워낸 보리빵 하나
넌지시 건네주는 촌티 나는 여인
나는 그 여인을 사랑하고 싶다
허즐럿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사색의 긴 여행을 즐기는 여인
어쩌다 눈빛 마주칠 때면
씽긋 눈웃음 보이는 평화의 순수
밤나무골 어머니 품속처럼 따뜻한 인성에
고운 향기가 묻어나는 여인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먼 훗날
이마 위, 깊은 주름에 맺힌
삶의 노고를 위로하며
무거운 세월의 등짐 내려놓고
우리 함께 긴 여행 떠나보자 않으련.
댓글 10개
\"갓 구워낸 보리빵 하나 넌지시 건네주는 촌티 나는 여인\" 아주 어린 고등학교 시절 얼굴에 주근깨가 가득했던 아이가 참 좋았더랬지요. 짝사랑 이었지만..즐거운 추억 하나 꺼내어 봅니다.^^
봄빛에 담겨있는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 아련한 영상처럼 흐르네요 참 좋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옛 추억은 언제나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합니다 고운 추억 함께 동행하여 감사드립니다,
고운 느낌으로 향기 내려주셨어 감사드립니다 늘 서정이 가득한 나날 되세요,
아름다운 프로포즈 같네요~~^^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듯...
시의 내용으로 봐서는 촌티나는 여인이 아니라 어여쁜 분 같아요.
아름다운 글과 고운 영상이 좋습니다. 사랑에 대한 그대의 의미를 읽습니다.
안개꽃님^^ 공감의 향기 고맙습니다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소담스런 사람. 멋은 없으나 한결같이 하아얀 미소를 가진 사람 인성이 고운 그러한 여인을 동경하곤 합니다. 향기 내려주심에 감사드리며 건필과 건안하시길요,
고맙습니다. 졸작에 함께하시니 한번 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향필을 기원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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